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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3+급은 상위 20%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대학 입시나 공무원 시험 가산점을 받기에 충분한 등급입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풀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하고 오히려 점수가 떨어질 수 있죠. 3+급 목표라면 전략적으로 버릴 문제와 반드시 챙겨야 할 문제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120분의 시험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목표 등급을 달성하는 실전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3+급 커트라인과 목표 정답률 설정
3+급은 상위 20%로, 회차별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650~700점대가 커트라인입니다. 990점 만점에서 약 65~70%의 정답률만 확보하면 되므로, 모든 문제를 다 맞힐 필요가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듣기·말하기 영역은 비교적 쉬워서 85% 이상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어휘·어법에서 60~70%, 읽기에서 70~75%, 쓰기에서 65%, 창안에서 50~60% 정도만 맞히면 안전권입니다. 창안 영역은 배점이 낮고 난이도가 높아서 절반 정도만 맞혀도 충분하죠. 이렇게 영역별로 목표 정답률을 미리 설정하면 시험장에서 불필요한 집착을 피하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배분할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를 버리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3+급 합격의 첫걸음입니다.





과감하게 버려야 할 고난도 문제 유형
시험에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은 생소한 고유어와 한자어 문제입니다. 어휘 영역에서 처음 보는 단어가 나오면 3분 이상 고민하지 말고 감으로 찍고 넘어가세요. 이 영역은 공부량 대비 효율이 낮고, 암기하지 않은 단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창안 영역의 문학 작품 분석 문제나 고전 문법 문제도 버려도 됩니다. 배점이 낮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들이죠. 읽기 영역에서 지문이 3페이지 이상 넘어가는 긴 지문도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집니다. 특히 문학 평론이나 철학적 내용의 긴 지문은 과감히 건너뛰고 짧은 실용문이나 기사 지문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쓰기 영역에서도 복잡한 문장 부호 문제는 버리고 기본적인 띄어쓰기와 맞춤법만 확실히 챙기세요.
반드시 챙겨야 할 고득점 영역
듣기·말하기 영역은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25분 동안 진행되며 비교적 쉬워서 대부분의 문제를 맞힐 수 있죠. 발음, 표준어, 높임법 같은 기본 어법 문제만 확실히 정리하면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읽기 영역에서는 실용문(공지문, 안내문, 기사)과 짧은 설명문을 반드시 챙기세요. 이런 지문은 내용이 직관적이고 선택지도 명확해서 시간 대비 정답률이 높습니다. 어법 영역에서는 띄어쓰기,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같은 규칙 기반 문제를 집중 공략하세요. 이 문제들은 규칙만 알면 확실하게 맞힐 수 있어 가성비가 좋습니다. 쓰기 영역도 기본 원고지 사용법과 문장 부호만 숙지하면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간 배분과 풀이 순서 전략
듣기 25분이 끝난 후 남은 95분을 어떻게 쓰느냐가 합격을 좌우합니다. 3+급 목표라면 자신 있는 영역부터 풀어서 확실한 점수를 먼저 챙기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추천 순서는 어법(20분) → 쓰기(15분) → 읽기(35분) → 창안(15분) → 여유 시간(10분)입니다. 어법과 쓰기는 비교적 빠르게 풀 수 있고 정답률도 높아서 초반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죠. 읽기는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충분히 배정하되, 한 지문에 5분 이상 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창안은 마지막에 남은 시간에 풀되, 어려우면 감으로 찍는 것도 전략입니다. 마지막 10분은 OMR 마킹 확인과 빈 문제 찍기에 사용하세요. 절대 빈칸으로 제출하지 말고, 모르는 문제는 찍어서라도 답을 표시해야 합니다.
단기 합격을 위한 핵심 학습법
3+급을 1~2주 안에 취득하려면 집중 학습 영역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첫째, 어법 규칙 정리에 3~4일을 투자하세요. 띄어쓰기,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만 완벽하게 암기하면 어법과 쓰기 영역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기출문제를 최소 2회 이상 풀면서 문제 유형을 파악하세요. 어떤 지문이 자주 나오고 어떤 함정이 있는지 알게 되면 실전에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죠. 셋째, 고유어와 한자어는 빈출 100개만 집중 암기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포기하세요. 모든 어휘를 외우려다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넷째, 듣기 영역은 1~2회 연습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발음과 억양에 익숙해지는 것이 목적이므로 반복 학습보다는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집중하세요. 마지막으로 시험 3일 전부터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지 말고 정리한 내용만 반복해서 복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