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나리는 물푸레나뭇과 식물로, 봄철에 노란 꽃을 피우는 관목의 한 종류이다. 대한민국 고유 식물로서,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진달래, 벚꽃과 함께 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진달래와 함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이다. 다만 21세기 들어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계절을 잊고 1,2월에 피는 개나리들도 일부 있다. 온도 변화를 감지하고 개화하기 때문에, 추운 날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날이 풀리면 개나리가 낚여서 11, 12월인데도 꽃을 활짝 피우는 장면도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언론에서 그 해 겨울이 따뜻하다거나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는 보도를 할 때 꼭 등장하는 꽃이다.
나리와 꽃 모양이 비슷한데, 개나리의 '개-'는 '급이 낮은 질이 떨어지는'이 라는 뜻으로 나리 앞에 접두사로 붙여서, 나리(백합)와 비숫하지만 급이 낮은이 라는 의미이다. 이름에서 나리보다 급이 낮은 의미를 담은 셈이다.